첫 번째 질문, 서버를 띄운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실무를 하다 보면 누구나 습관처럼 서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서버 띄울게요. 서버 떠있나요? 서버 안 떠있습니다. 서버는 왜 띄운다는 표현을 쓸까? 솔직히 말해서 어원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뜬다는 무슨 뜻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에 있던 여러 가지 뜻 중 제일 그럴싸한 두 개를 가져와봤다. 동사 물속이나 지면 따위에서 가라앉거나 내려앉지 않고 물 위나 공중에 있거나 위쪽으로 솟아오르다. 동사 도면, 모형, 지형(紙型), 연판(鉛版) 따위를 만들다. 서버가 응답을 처리해 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해서 인터넷상에 떠올랐다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서버에 코드를 본떠서 인스턴스를 만들었다는 것일까? 어원이 어찌 되었든, 우리는 ..
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업무에서 멀티 스레드를 다루던 중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서버는 어떻게 요청을 처리해 줄까? 생각해 보면, 그동안 서버가 어떻게 동작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보려 한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은 아직 한 글자도 알아보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혹시라도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내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려 한다.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아볼 계획이다. 서버를 띄운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서버가 죽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렇다면 죽기 전의 서버는 살아있다는 것인가? 서버가 살아있다면, 서버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가? 서버는 요청을 어떻게 처리해 주는가? 서버는 요청을 처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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