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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업무에서 멀티 스레드를 다루던 중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서버는 어떻게 요청을 처리해 줄까?

생각해 보면, 그동안 서버가 어떻게 동작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보려 한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은 아직 한 글자도 알아보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혹시라도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내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려 한다.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아볼 계획이다.

  1. 서버를 띄운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2. 서버가 죽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렇다면 죽기 전의 서버는 살아있다는 것인가?
  3. 서버가 살아있다면, 서버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가?
  4. 서버는 요청을 어떻게 처리해 주는가?
  5. 서버는 요청을 처리하기 전에 무엇을 하는가?
  6. 서버는 요청을 처리한 다음에 무엇을 하는가?
  7. 서버는 한 번에 하나의 요청만 처리할 수 있는가?
  8. 서버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요청은 몇 개인가?

사실 궁금했던 건 8번 질문 하나뿐이었다.
그렇지만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질문이 8개로 늘어났다.
이번 시리즈를 끝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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